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17일 제2회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호국보은의 달 6월을 맞이해 ‘우리나라, 우리민족’을 주제로 펼친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거제JC에서 ‘현충일 추념 글짓기 대회’를, 청소년수련관은 ‘애국(愛國)·애족(愛族)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부스는 화학정원을 이용한 동해 만들기와 태극기 타투, 소녀상과 함께 사진 찍고 퀴즈풀기, 전통문양을 이용한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구성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거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100여명이 펼치는 독도 플레시몹과 치어리딩,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독도 플레시몹을 준비한 발런타스 조강진(중앙고 2년) 회장은 “시험기간이 얼마 안남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함께 플레시몹을 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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