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지난 22일 학교 강당에서 저학년 학생들의 흡연 예방교육을 위한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예방 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흡연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218명 학생들이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관람했으며, 흡연의 나쁜 점을 어린시절부터 인식시킴으로서 앞으로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윤성운 교장은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유해함을 알고 학생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전초등학교는 또 흡연예방 교육주간 동안 ‘곰의 눈물’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저학년 학생들은 금연부채 만들기, 고학년 학생들은 금연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고 평생 금연을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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