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는 지난 22일 2017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야구(티볼)교실을 열었다. 이날 야구교실에는 NC 다이노스 손민한 전 야구선수가 강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7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야구(티볼)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티볼연맹이 주관하는 학교체육 후원 사업이다.

이날 학생들은 TV로만 보던 스포츠스타를 직접 만나고 티볼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야구(티볼)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용품도 지원 받았다.

롯데자이언츠·NC다이노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손민한 전 선수는 2시간 동안 티볼을 중심으로 타격과 수비 등 기초연습과 게임 등으로 수업을 진했다.

정충효 교사는 “후원용품으로 전교생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에 이러한 후원사업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민한 강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져서 학교체육과 야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