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근)는 지난 10일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가족 작은 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능포동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부산행’을 관람했다.

이날 영화제를 찾은 한 시민은 “양지암 조각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해 극장 상영관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거제시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능포동 가족 작은 영화제는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상영 영화는 일주일 전 주민센터 홈피와 현수막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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