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중학교(교장 최명상)는 지난 7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점자로 자신의 이름적기, 수화를 통한 의사소통, 입과 발로 의사 전달하기 등 4가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각장애인 체험에 참여한 김태영 학생은 “앞이 안보여 무서웠고 이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막막했다며 이번 체험으로 시각장애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했고 앞으로는 도와줘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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