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클래식 보물찾기' 운영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음악 감상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클래식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의 기본 스토리와 감상방법을 알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과 정서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다.

또 음악·미술·공연 등 해당 문화예술회관이나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예술 감상교육 및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 보물찾기'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은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 공연 감상과 더불어 그에 따른 특강, 공연장의 뒷모습 투어 등 클래식 공연에 대해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2기 교육은 '오페라 카르멘' 공연감상과 특강, 오페라 공연의 셋업과정 체험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클래식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예술 교육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또 다른 차원의 미래가 열리는 예술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