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가수들의 '명품 라이브'
오는 3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세대를 뛰어넘는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명품 라이브 가수 '최성수&최진희 콘서트'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감성을 노래하는 로맨틱 보이스 '최성수'와 트로트계의 레전드 '최진희'의 '최성수&최진희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로맨틱 보이스 '최성수'는 1983년에 데뷔해 '남남' '해후' '동행' '애수' 등 만남과 이별 그리고 아픔 등을 그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잔잔한 위로를 안겨주는 감성 아티스트로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는 중저음을 지닌 음악인으로 지난 80~90년대를 풍미했던 그만의 진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트로트계의 전설 '최진희'는 가슴을 파고드는 애잔한 감성의 가사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사랑의 미로' '그대는 나의 인생'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물보라' '여심' 등의 명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10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그녀의 저력을 총망라하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우리들의 아련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으로 장식될 것이다.

김종철 관장은 "최성수·최진희의 히트곡들을 감동적인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들께 좋은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수&최진희 콘서트 입장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이고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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