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노인요양원 정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7년간 매월 생신 축하이벤트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생일축하 이벤트에는 12명의 단원이 함께 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케이크와 과일을 준비하고 신명나는 춤과 가요한마당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생신잔치의 흥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황미영 회장은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다음에는 더 좋은 생신축하 공연으로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노인요양원 정원 어르신들을 위해 5월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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