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고령화 및 노인환자 급증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증가와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의 급증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검사하는 기초검사를 시작으로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이해, 영양관리, 운동교실, 합병증관리 교육의 순으로 이뤄졌다.

정기만 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과 더불어 자기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거제시보건소 3층에 심뇌혈관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므로, 고혈압 및 당뇨가 의심되거나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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