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거제도자유여행 상품, 39만원 선…관광객들에게 호평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코레일이 출시한 ‘KTX 거제도 자유여행 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거제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맺은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KTX와 렌터카·호텔이 하나로 연계돼 KTX를 타고 수도권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연계된 렌터카를 이용해 거제도를 관광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판매가격은 1박2일로 서울↔부산 2인 KTX 왕복비용과 호텔(옥포 애드미럴호텔) 숙박·렌터카를 모두 포함해 39만원 선이다.

보통 열차·숙박·차량을 각각 이용할 경우 약 54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약 30% 정도 저렴하게 연중 이용하는 것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KTX 거제도 여행상품의 꾸준한 호응을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여행관계자들과 거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도자유여행 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여행상품>테마패키지>우리지역대표상품>국내패키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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