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1관, 풍부한 먹빛으로 아름다운 봄의 풍경 표현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5월1일부터 5월29일까지 유경미술관 1관에서 임재 김성호 화백의 ‘내 마음의 풍경’展을 연다.

‘내 마음의 풍경’展에서는 풍부한 먹빛으로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담은 수묵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김성호 화백은 수묵화의 현대성을 의식하기 보다는 수묵이 가진 본연의 가치에 역점을 둬 작업을 한다. 김 화백은 부드럽고 온유한 필묵의 느낌을 화선지에 담아 부드럽고 따뜻하게 내면을 시각화했다.

경명자 관장은 “5월 따뜻한 봄의 풍경을 먹빛으로 담아낸 작품 감상을 통해 수묵화만의 몽환적인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 김성호 화백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학과(산수화 전공)를 졸업했다. ‘나비의 꿈’展(뉴욕 게이트웨이 아트센터·2016), ‘바다의 뜰’展(거제 유경미술관·2016), ‘2016 제2회 국제환경미술제 예술, 환경을 그리다’展(순회전·2016), 컨템포러리아트 보령(탑갤러리·2016)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 현재 한국순수미술협회 회장과 철길따라사생회 회장, (사)한국 전업미술가협회 이사, (사)경향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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