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들여 야간경관조명 리모델링, 환상의 장승포 연출

“거제문화예술회관 야경 기대해도 좋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장승포항이 가진 지형적 특성과 문화예술회관의 조형적인 미를 활용, 밤이 아름다운 항구 연출을 위해 야간경관조명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주)알토, 일성전기, 남진건설(주)이 시공했으며, 점등시험 및 프로그램 연출 작업을 거쳐 곧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 단장되는 문화예술회관은 건축물의 조형미를 살리고 장승포의 미항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 돼 시민들에게 환상의 야경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도시과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현 제2교 야간경관 조명시설에 이어 거제문화예술회관 야간경관조명 리모델링을 계기로 해양관광휴양도시에 걸맞는 깨끗하고 품격높은 도시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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