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우승·금메달 12개·은메달 5개·동메달 6개 차지

용인대투혼유도장(관장 고광철)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창원시 진해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9회 경남호국유도대회에 참가해 대거 입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남녀 고등부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렸다.

경상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선발전(프로)의 개인전(5개부·38체급)과 특기적성부(아마추어)의 개인전(9개부·59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용인대투혼유도장 소속 30여명의 선수들은 특기적성부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비롯한 금메달 12개·은메달 5개·동메달 6개를 차지했다.

이날 고등부에 출전한 심명섭(중앙고1)·최강진(상문고2)·김민석(산업고3)·엄용운(중앙고3)·남상혁(산업고1)·김진수(중앙고2)·송승민(상문고2)과 중등부 유예인(신현중2)·김려원(거제중1)·윤홍재(거제중1), 초등부 고은아(고현초6)·박승겸(계룡초5)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고등부 정범석(해성고1)·강진홍(제일고2), 중등부 문준혁(신현중2)·김성희(해성중1), 초등부 조용준(내곡초6)이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에는 고등부 한가희(상문고2)와 중등부 한가람(서월중3)·김태준(신현중3)·이동화(해성중2), 초등부 고은찬(고현초4)·김종혁(장평초5)이 땄다.

고광철 관장은 “아이들이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고 좋은 성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유도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대투혼유도장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김해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과 5월에 있을 경남체급별 유도대회, 6월 고창 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계속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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