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생활체육 거제시복싱대회가 오는 18일 거제시 옥포2동에 위치한 이강식 복싱교실 본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복싱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사)대한생활체육 복싱협회 김용호 사무총장과 세계챔피언 유희정 선수(슈퍼플라이급), 동양챔피언 배영길 선수(라이트플라이급)를 비롯한 유명 복싱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여성부·고령부 등 총 6개 부문 체급별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전국 각 체육관 및 전국 시·군 체육회 소속 선수로서 전직 프로복서나 전국대회 입상자 등은 참가할 수 없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급별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제홍삼 거제시복싱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침체기에 빠진 복싱을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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