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그콘서트의 원조인 컬투의 '컬투쇼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가 오는 3월25일 오후 3시·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컬투 정찬우·김태균은 '컬투쇼'를 통해 20년의 방송·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개그·노래·퍼포먼스·댄스 등으로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지난 4년간 인터파크 연·월간 국내콘서트 예매율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할 만큼 공연계에서 독보적인 신화를 쓰고 있다.

이번 거제공연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세대 공감 콘텐츠,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콘서트, 대형 콘서트 물량의 영상과 특수효과 시스템을 통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이 등장해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철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기침체와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웃음을 잃은 거제시민들에게 웃음에 대한 컬투쇼의 초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웃음이 주는 또 다른 감동도 선물해 잊지 못할 시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투는 10년간 라디오 청취율 1위인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DJ로 제15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라디오 진행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 2TV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국민들에게 웃음에 대한 안부를 묻는 '컬투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투쇼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55-680-1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