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 씨앗이 쑥쑥 자라서 꽃과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면 좋겠어요.”오량초등학교(교장 강해룡)는 지난 2일 2017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하면서 1학년 신입생들의 ‘꿈씨앗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꿈을 가꾸는 행복한 미래인재육성’이 교육지표인 오량초등학교는 이날 12명의 유치원 신입생과 14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새로운 가족이 됐다.

이날 입학식은 오량 새싹들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환영인사와 축하편지 낭송, 전교생이 함께 부르는 노래 등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특히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풍선으로 만든 꿈씨앗에 꿈과 희망을 적어 배움의 텃밭에 심으며 꿈을 가꾸는 행복한 미래인재로서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강해룡 교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면서 “26명이 심은 꿈 씨앗이 앞으로 각자의 빛깔을 지닌 예쁜 꿈들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에게도 “소중한 자녀의 꿈을 함께 가꾸어 가는 행복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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