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2∼3년 정도 됐다. 남편이 거제에 살고있으니 지역신문 하나 정도는 봐야 한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Q.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 전체적으로 먼저 지면을 흝어 본다. 그 후 관심가는 기사를 집중적으로 보는 편이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 아무래도 교육쪽에 관심이 많고 문화쪽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교육이나 문화 관련 기사는 거의 없더라. 거제지역 자체가 문화 관련 행사가 없는 것 같아 항상 아쉽다.

Q. 최근 거제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 3월이 학기 초이다 보니 아이들 교육 관련해서 학부모들과 얘기를 많이 한다. 또 지역경기가 어렵다보니 조선소 관련 얘기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 같다.

Q. 최근 읽은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 뭐니뭐니 해도 조선과 지역경기 관련 기사들이지 않겠는가. 대우·삼성조선소의 수주가 넘쳐나서 조선소 문제가 잘 해결되고 지역경기가 빨리 살아나면 좋겠다. 최근 거제 실업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걱정이다.

Q. 앞으로 취재해줬으면 하는 것은
= 옥포에 살고있는데 주차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도로는 좁은데 차들은 많다 보니 주차를 하기 위해 이리저리 몇 번을 돌아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거제신문이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심도 깊게 취재를 해주면 좋겠다.

Q. 거제신문이 도움이 되는가
= 도움이 된다. 지역경제 관련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또 같은 동네에 살아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거제신문을 보면서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 지 알게 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은
= 아쉽거나 별다르게 바라는 점은 없다. 지금처럼만 계속 해주면 좋겠다. 오늘 이 전화를 계기로 더 열심히 볼 것 같다.

독자 = 이수임(37·옥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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