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거제시의회 마선거구에 바른정당으로 출마할 예정인 옥충표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민국 바른정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개소식 인사말에서 옥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조선산업 불황으로 주민들의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려다"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찾아내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가슴에 담고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항상 두 귀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몸을 낮춰 주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행동으로 승부하고 보답하는 바른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강민국 바른정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한기수 거제시의회 부의장, 옥삼수 거제시의회 의원, 김영길 남북통일운동 거제시 지회장, 손경원 전 거제시 총무국장, 문종균 전 신현읍장, 권순옥 장승포농협장, 김현식 해병대 장승포전우회장 등이 있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