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이 의정활동 경험담을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지방의원 지산의 끝없는 도전’ 단행본은 저자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며 언론 등에 기고했던 내용과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행문 형식으로 싣고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자는 제1·2장에 복지사회를 이끄는 지렛대, 지역경제 활성화 고뇌, 꿈과 희망을 향한 의정활동을 부제로 하여 기고문을 정리했고, 제3장은 거제섬&섬길 해외 벤치마킹 사례, 제4장에 해외연수에 대한 언론보도와 제언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책에는 지방의원으로서 정치의 길을 걷는 저자가 사회복지전문가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얻은 식견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극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하는 방안이 실려 있다.

특히 그동안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쳐졌던 지방의원의 해외연수 전반을 기록한 기행문은 일기를 쓰듯 일정단위로 세심하게 그려냈으며,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제언이 담겨 있다.

전기풍 의원은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책 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원 지산의 끝없는 도전’ 책자는 거제시 관내 전 서점과 알라딘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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