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지역 내 대형판매시설·영화상영관·운수시설 등 2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기능정지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자체소방훈련 실시여부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에 관한사항, 소방계획서 권장서식 작성 지도 등 피난시설 안전지도, 비상구·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동권 서장은 "설 연휴동안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