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업희망센터, 23개 훈련과정 선정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재직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조선업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한시적 특화사업으로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업 소속 재직 근로자에게 1인 1과정 1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한다.

앞서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해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참여희망업체 공모를 통해 총 11개 훈련기관 23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훈련기관은 거제대학교 평생교육원·거제배관특수용접학원·거제요리전문학원·거제제과제빵기술학원·동양미용학원·수석커피교육학원·아이티로드컴퓨터학원·월드비전영재사관학교·㈜이노해양아카데미·조민승요리학원·한국바리스타커피교육학원 등이다. 이 기관에서는 용접·설계·방폭·요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간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훈련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훈련대상자는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업 소속 재직자로 각 훈련기관에서 직접 모집·선발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재직근로자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재직근로자들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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