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 가치투자
워렌버핏의 가치투자
  • 거제신문
  • 승인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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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만 칼럼위원
▲ 조영만 거제홈플러스문화센터 재테크 전문강사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보고 떠나는 주식투자로 100억~1조 이상의 돈을 번 워렌버핏, 한국의 주식농부 박영옥 대표,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VIP투자자문 최준철 대표 등은 한결같은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바로 '가치투자자'들이라는 점이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내재가치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해 장기적으로 가치를 넘어설 때 매도한다는 원리로써, 안전마진 구간(기업의 가치대비 주가가 하락해있는 구간)에서 투자를 시작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1000억인 기업이 매년 순이익을 50억을 내고 있는데 현금과 금융자산 500억, 토지 및 건물 500억, 기계장비 100억, 단기장기차입금이 100억을 보유하고 있다면, 내재가치는 자산-부채의 공식에 따라(현금 500억+토지 및 건물 500억+기계장비 100억-부채 100억) 1000억으로 계산되고, 이는 순이익을 제외하더라도 현재의 기업시가총액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만큼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로 판단해 투자를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안전마진을 중요시하는 가치투자로 워렌버핏은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도 연 20%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실현해왔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치투자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부채가 적고 자산(현금·토지 등)이 많은 기업 중 이익을 내고 있는 독과점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많은 개인투자가들이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체크하는 것보다 단순히 주가의 가격만 보고 판단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산이 많은 기업이 일시적인 외부환경 등에 따라 주가가 하락을 하면 분명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영업적자가 발생하고 부채가 증가하는 기업이 주가가 하락을 하게 될 경우에는 기회가 아니라 큰 위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10년 동안 안정적인 이익을 발생하면서 쌓이는 이익금으로 토지 및 건물을 늘리면서 자산가치가 증가하는 독과점기업이 투자우선 조건이다. 그리고 주가가 자산가치대비 저평가국면의 안전마진 구간에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아무리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주가가 고평가국면에 진입을 했을 때 매수를 하면 결국 손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평가의 구간에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계획하고 반드시 여유자금이어야 한다. 매일 시시각각 변화되는 가격에 따라 주식을 사고팔게 되면 지불하는 수수료와 세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훗날 비용을 계산을 해보면 엄청난 수수료가 지불이 된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기업의 가치라고 하는 것은 한 순간에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10년의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주가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을 하고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분명 주식투자는 워렌버핏을 비롯한 수많은 가치투자전문가들이 증명해 보인 올바른 방법과 길이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기업의 가치에 주목한다면 분명 좋은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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