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회 상호교류 등 협의…일부의원, 국외연수 다녀와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의원 4명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 시의회를 방문해 상호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반대식 의장, 이형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성갑 총무사회위원장, 송미량 산업건설부위원장과 시의회 사무국직원 1명 등 5명이 참가했다.

시의원들은 2박3일의 방문 기간 동안 일본 혼슈 야마구치 현 서남쪽 끝에 있는 시모노세키를 찾아 시모노세키 시의회와 상호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규슈 사가 현 가라쓰 시의 나고야성터와 후쿠오카 현 다자이후 시에 있는 다자이후텐만구 신사, 후쿠오카 시의 구시다신사, 아사히맥주 하카타 공장 등을 둘러봤다.

한편 지난달 16일 2016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시의원 3명은 최근 동남아시아로 일주일간 국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갑·조호현·박명옥 시의원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지를 방문해 도시 재생과 생태 관광 등과 관련한 현지 시설과 명소를 둘러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양희 시의원도 최근 선진화된 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지로 국외연수를 떠났다.

시의원 국외연수의 경우 예산편성 범위 안에서 5명 이하의 의원이 국외여행을 하거나, 거제시장 또는 다른 단체가 주관하는 국외여행 계획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는 사전 심사에서 제외된다. 국외연수에는 의원 1인당 250만원씩 지원되며, 이를 초과하는 경비는 자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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