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4일까 문예회관 전시실서

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지부장 김두용)는 제23회 거제미술협회전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홍석·강회숙·곽지은·구자옥·권용복·김광수씨 등 회원 36명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김두용 지부장은 "미술이란 글로 표현하기 힘든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우연을 포착해 영원이 담긴 내적 수량의 결과물을 예술로 남겨 바른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이 작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지부장은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창작 혼을 불태웠던 소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현재의 거제미술을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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