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송곡·죽전교 오는 2017년 마무리

노후 위험 교량인 상동동 용산교와 둔덕면 죽전교, 거제면 송곡교의 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이 확보됐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용산교·송곡교 재가설에 4억원, 죽전교 재가설에 4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노후 위험 교량 재가설 사업은 2017년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재가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과 통행 차량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역 노후교량에 대해 면밀히 점검·검토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자치부 등 관련부처에 특별교부세 교부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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