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만족도 3.80점, 상반기 대비 0.27점 상승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2016년 하반기 학부모 종합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3.80점(5점 만점)으로 상반기 대비 0.27점 증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8개 시·군 전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고 3학년 학부모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6일까지 2016년 하반기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경남교육청이 다온리서치에 의뢰했다. 학부모 1만2848명이 모바일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0.86% 포인트다.

조사문항은 총 10개 문항으로 학력향상, 인성교육, 진로교육, 고교교육,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교육 분야 등에 대한 만족도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주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청취와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도 과감히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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