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서 11월 한달 동안…국내·외 소방 유물 등 500여점 전시

거제소방서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특별기획전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전이 11월 한 달 동안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열린다.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거제소방서와 상호 협력해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나는 소방관이다', '火; 불 이야기', '출동벨이 울리면', '2001년 9월11일 그 날의 기억', '사진으로 만나는 소방차', '꿈꾸라, 소방관'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소방 유물 등 총 500여점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라, 큐레이터' 2기생들이 박물관 소장품을 통해 소방 이야기를 학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소방특별기획전이 올해로 제2회를 맞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편 2016 거제소방서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특별기획전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 전시오프닝 행사는 오는 11월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어린이소방안전 체험을 마련돼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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