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행복한 우리급식'
건강식생활 실천 UCC분야 수상…도교육청, 11월12일 시상식 개최

옥포중학교(교장 박선우)가 '행복 담은 아이 밥상'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제1회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학교 현장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올해 처음 도내에 재학 중인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 분야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UCC 제작을 비롯해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가 2인 1팀으로 출전하는 건강식단 분야, 학교급식 우수 운영사례 등 총 3개 영역으로 진행돼 총 70편이 응모했다.

옥포중은 건강식생활 실천 UCC 분야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행복한 우리급식'은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포중과 함께 산청 단성초등학교와 경진고등학교가 '급식맨이 돌아왔다'와 '행복한 급식 이야기'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급식운영 우수사례는 황산초등학교의 '건강한 나, 행복한 지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나만의 숨어있는 건강식단 분야의 경우 1차 심사 결과 진주 주약초등학교 등 총 20개팀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12일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3개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지역 향토색이 반영된 시·군별 '학교급식 백리밥상' 2차 경연대회 및 지역 생산 식재료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대회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도내 학교급식 관련 교육자료 및 급식용 식단으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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