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난 25일 마전초등서 NIE 신문활용 교육 실시

"신문을 통해 누군가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게 새로웠어요. 신문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거제신문은 지난 25일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신문활용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 6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신문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제교육지원청 김철수 장학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장학사는 'NIE와 재미있는 공부'를 주제로 NIE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마전초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로교육 'MI-C프로젝트'와 연계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학생들은 김 장학사와 함께 신문을 활용해 학교장과 부모, 친구, 미래의 자신 등에 편지를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친구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적은 박준우 학생은 "수업을 통해 친구에게 그동안 하지 못한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유진 학생은 "신문을 활용해 만드는 것도 재밌었고, MI-C도 무엇인지 알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아 학생은 "미래의 꿈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원민 교사는 "학생들이 NIE교육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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