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숲자향한의원, 지역 최초 14개 병상 운영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심신의 빠른 회복 기도
개인병상 개별 PC지원 등 편안한 입원실 조성

옥포2동에 위치한 맑은숲자향한의원(원장 이상복·송민호·정현욱)이 지역 한의원 가운데 최초로 입원실을 운영해 환자들의 편안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9월20일 문을 연 맑은숲자향한의원 입원실은 한의원 3층에 총 7개 병실, 14개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질병의 모든 치료는 마음의 평안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모토(motto)로 다인실로 불리는 복합병상을 운영하지 않는 맑은숲자향한의원은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환자들의 심신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맑은숲자향한의원의 입원실은 최신 설비와 편안한 휴식공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든 개인 병상에 개별 PC를 제공해 입원 중에도 직장 내 급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용휴게시설물이 아닌 개인 휴게시설물을 제공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있다.

온수로 가동하는 바닥 난방공사를 통해 전자기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고, 난방기 가동 시에도 병실의 적정 습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온수보일러는 개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병실마다 따로 설치돼 있고, 각 호실마다 냉난방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추구했다.

또 철저한 소음방지 공사로 병실이 쾌적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고, 넓은 화장실을 구비해 병원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모든 병실에 외부 창을 설치, 환기 등이 용이하도록 해 입원환자들이 병원이 아닌 편안한 휴식공간 속에 머무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원실 운영과 함께 맑은숲자향한의원은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클리닉은 자동차보험진료·추나·한방물리요법·약침 등이 운영되고 있고, 통증클리닉은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척추관절 추나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교정클리닉은 안면비대칭·턱관절장애·휜다리교정·척추체형교정 등이, 비만클리닉은 한방다이어트, 피부클리닉은 한방성형(매선요법·정안침)과 여드름케어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두피스케일링·발모약침·매선요법 등의 탈모클리닉과 비염치료 프로그램·성장촉진 프로그램 등이 시행되는 소아클리닉도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 진료과목이다.

이상복 원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특히 교통사고 휴유증의 경우 일정기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효과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숲자향한의원의 진료시간은 주중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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