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로서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거제시는 오는 10월1일 제2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고현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로 이어지는 거제중앙로 220m 구간에 이날 하루 교통을 통제하고 기념식과 함께 체험마당, 이벤트존, 거리음악 버스킹존, 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 26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거제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