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오는 10월1·2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송일국·이종혁·김선경·최정원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

세계적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거제를 찾는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0월1일과 2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골에서 올라온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의 프리마돈나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로, 뉴욕의 공연가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이니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볼거리로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혀왔다.

이번에 열리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국내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더욱 화려해지고 환상적인 무대로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압도적인 군무와 30여명의 앙상블이 선보이는 화려한 탭댄스는 물론, 오리지널 라이선스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무대 세트와 어우러지는 현란한 안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송일국과 이종혁을 비롯해 한국 뮤지컬계의 전설 김선경과 최정원, 최정상 디바 임혜영, 치명적 매력의 에녹 등이 출연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후 3시와 7시30분에 열리며, 전화(680-1050) 및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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