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인터넷 건축행정 시스템이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브랜드 이름 ‘세움터’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복잡하고 어려웠던 건축·주택행정 관련 민원을 건축민원 포털사이트(www.eais.go.kr)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그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민원 처리결과를 SMS나 e-mail로 바로 받아볼 수도 있다.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민원인은 건축허가를 위해 시청을 방문할 필요없이 건축민원 포털사이트에 접속, 건축규제사항, 의제처리법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및 도면까지 인터넷을 통해 낼 수 있다.

시는 ‘세움터’ 시스템 도입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건축행정시스템의 보조 소프트웨어를 구입·설치했고, 공무원과 건축사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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