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구천댐 준공 후 20여년 동안 상수원 보호구역에 준하는 규제를 받아오던 삼거마을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 유지를 위해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신현읍 삼거마을에 대한 지역종합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경남정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시는 주민요구사항을 토대로 삼거마을에 테마공원과 농산물 단지, 친환경생태복원 하천 조성을 비롯해 주민소득 증대방안 지원 등 실현가능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종합개발사업은 용역이 완료되는 2008년 8월부터 2020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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