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둔덕포도작목회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추석 선물용 거봉포도 출하를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둔덕포도작목회는 새롭게 디자인 한 포도 박스 3만4400개를 회원들에게 배부하고 포도박스 랩 등의 배부도 마무리한 상태다.

둔덕포도작목회는 또 포도 당도계를 지원 받아 회원들에게 나눠줘 출하 시기 철저한 당도 측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다가 서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둔창조마을 만들기는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관련 조상에 대한 숭배정신과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19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공동벌초를 실시했다. 이날 공동벌초에는 예취기 25대가 동원돼 하둔공동묘지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하둔창조마을 만들기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내고 조상의 은덕과 생전의 모습을 기리며 묘소를 참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멧돼지 출몰로 묘소가 파헤쳐지는 일이 많아 울타리 펜스 설치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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