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장년부 등 32개팀 출전 열전 돌입

제8회 거제시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개막, 오는 17일까지 아주공설운동장과 옥포구장 등지에서 계속된다.

국민생활체육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김치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25개팀과 장년부 7개팀 등 모두 32개팀이 출전, 기량을 겨룬다.

예선전 결과 일반부에서는 거룡회와 형제, 동부화랑, 베스트 조기회팀이 4강에 진출했고 장년부에서는 동부화랑과 거룡회가 결승에 선착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팀인 거룡회가 일반부와 장년부 동시 석권을 노리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어 오는 17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릴 결승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거제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곽영명)가 주관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열린 제3회 생활체육 한마음 리그전은 청년부에서 형제조기회가, 장년부에서는 돌핀스 조기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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