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나도 힘들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힘들 것이다. 그러니 주변의 나쁜 점이나 좋지 않은 상황 보다는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원래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것이어서 좋은 때가 있으면 안좋은 때도 있다. 만약 지금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결심을 할 만큼 힘들다면 이제는 올라가는 길 만이 남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유진(28·옥포동)

최선을 다하면 자살보다 나은 결과가

너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힘들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겠지만 자살을 결심한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노력해봐라. 시장에 가면 하루 종일 일해도 몇 푼 되지않는 돈을 벌기 위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생각해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분명히 자살보다는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다.   조규헌(55·고현동)

어려운 상황, 나 자신을 이겨내며 살아야

오죽하면 죽을 결심을 했겠느냐만, 죽는 것보다는 그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좋다. 죽을 각오를 했는데 뭔들 못하겠는가.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답 없는 세상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 자신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죽는 것보다는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 없는 인생을 통털어 조금 더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강미숙(47·고현동)

책임을 가족들에게 떠넘기는 것

오죽하면 죽음을 결심했겠는가. 그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남겨진 가족들을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자살을 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 문제들은 결국 남겨진 가족들에게 떠넘겨지는 것이다. 그리고 자식들이 있다면 자식들도 자살을 따라할 수도 있다.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힘들어도 지금 당장을 열심히 살아간다면 몸도 마음도 다시 건강해질 것이다.   박은미(39·장평동)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자살을 결심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들은 있기 마련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 번 참으면 살인도 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힘들고 어려워도 그 순간만 잘 넘기면 대부분의 일들은 다 해결할 수 있다. 한 번만 더 참는다는 생각을 갖고 용기를 내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옥준(69·장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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