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수 부의장 등 8월 중 국내·외 연수 실시

거제시의회 한기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은 편백나무를 통한 일거리 창출과 미래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월 중 국내·외 연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편백 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흥·장성·고흥 등을 8월3일부터 8월5일까지 둘러보고, 8월11일에는 둔덕면·장평동·삼거동 등의 조림 이용실태를 현지 확인한다.

또 8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는 일본 야메시를 비롯한 유명 편백 조림지를 찾아 편백 활용현황과 여러 가지 사례를 수집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조선경기 악화로 지역경제가 난관에 봉착하는 등 지역산업의 단선화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해 향후 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는 차원이기도 하다"면서 "연수를 통해 관계 부서 등과 협의해 숲 조성 경제성과는 물론 시민들의 힐링 휴식처로 활용하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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