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등학교(교장 박재희) 연극부 E.X.I.B.(Exceed In Base) 5·6학년 7명 학생들이 2016 창의력 챔피언 대회 예선에 나가 경남대표로 선발돼 본선인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거제초 연극부는 지난달 11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16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즉석과제와 준비한 연극 표현과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 결과 거제초 연극부는 경남에서 4팀이 진출하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거제초 연극부는 서정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 점심시간과 방과후시간, 주말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즐겁고 편안하게 연습에 몰두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거제초 연극부 최진 학생(6년)은 "친구들과 함께 나간 대회라 매순간 즐겁고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본선 진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믿겨지지 않았다. 부원들 모두가 열심히 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2016 창의력 챔피언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거제초 연극부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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