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과속 재촉 단속하자

30㎞인 줄 몰랐다. 표지판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운전하다 보면 잘 못 보는 경우가 많다. 길바닥에 제한속도를 적어 놓은 것은 알았지만 지워진 곳이 많아 자세히 보지 못했다. 평소 운전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에 걸리지 않는 이상 잘 지키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가끔 어린이 보호구역이 학교나 유치원 앞임에도 경적을 울리며 과속을 재촉하는 차들이 있는데 이런 차들을 단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은희(45·상동동)

과속 방지턱 증설 필요

30㎞인 것으로 안다. 나에게도 어린 아들·딸이 있다.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규정속도를 지키며 서행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앞으로는 좀 더 조심해서 규정 속도를 지키도록 하겠다.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과속 방지턱을 좀 더 설치하면 나와 같은 경우가 줄어들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윤철현(40·상동동)

어린이 보행시 스마트폰 이용 자제해야

20㎞나 30㎞ 정도 되지 않나? 어린이 보호구역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서행한다. 바닥에 빨갛게 색칠된 지역에서는 뭔가 다르기 때문에 서행하게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과속하는 운전자도 문제지만 길을 다닐 때 스마트폰에 열중한 나머지 지나가는 차를 보지 못해 위험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학교에서도 보행시 안전수칙에 관해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지훈(45·고현동)

보행자 안전 먼저 생각하는 의식 필요

30㎞ 아닌가? 내 스스로가 많이 걸어 다니는 편이라 보행자의 어려움이나 불편함도 잘 안다. 그래서 규정 속도를 잘 지킨다. 도로가 차량 통행 위주라는 의식 때문인지 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를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 보행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운전자의 의식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규정 속도인 시속 30㎞를 지키기 위해서는 규정 속도를 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원복(60·고현동)

보호구역 확대해 과속방지 유도

30㎞다. 골목길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규정 속도를 잘 지킨다. 그러나 큰길에서는 규정 속도를 못 지키는 경우가 많다. 큰길에서는 대부분의 차들이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다른 차들이 달리는 속도에 따라 가다보면 규정 속도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을 좀 더 길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박정민(33·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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