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는지
= 한 3년 전부터 봤던 것 같다. 당시 거제신문 사장님의 소개로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보고 있다.
 
Q. 신문에서 가장 먼저 읽는 지면은
= 어떤 특정지면을 찾아서 먼저 읽는 것이 아니라 첫 지면부터 차례대로 본다. 그래도 지역소식이 실리는 5~7면은 꼼꼼하게 자세히 보는 편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뿐만 아니라 거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식을 알 수 있어서 꼭 챙겨보는 지면이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특별히 관심 가는 분야는 없지만 그래도 지역경제와 조선 분야에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조선가족이다 보니 더 그렇다.
 
Q. 최근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
= 거제에서 가장 이슈인 조선 관련 기사들이다. 이번에 나온 1190호 1면 제목을 보면 조선산업이 2018년에 희망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Q.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바라는 점
= 특별히 거제신문에 아쉽거나 하는 것은 없다. 지금도 그대로 괜찮은 것 같다. 그래도 하나를 뽑자면 거제 전체 동네 소식에 관심이 많다. 자세히는 아니지만 소식들을 더 많이 실어서 거제지역의 흐름을 알고 싶다. 거제 전 지역의 새로운 소식들을 많이 실어주면 좋겠다.
 
Q 혹시 거제신문에서 소개하거나 취재해 줬으면 하는 소식이 있는가
= 거제 전 지역이 모두 그렇겠지만 교통문제와 주차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내가 살고있는 능포동 역시 주차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거제시는 왜 주차선을 그어놓고 단속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고현동이나 옥포·아주동처럼 큰 동지역들은 그나마 단속이 이뤄지는 것 같은데 우리지역은 단속이 잘 이뤄지지 않아 양심불량 운전자들이 많은 것 같다. 거제신문에서 이런 부분도 취재해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류재경(59·능포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