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5개 초등학교 참여…계룡초 ‘계룡중창단’팀 최우수상

제9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언조)는 지난 21일 제16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양지초등학교 외 14개 학교 15팀과 학부모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지개빛 하모니’를 부른 계룡초등학교 ‘계룡중창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아주초·거제중앙초·옥포초등학교가, 장려상은 진목초·일운초·삼룡초·수월초·신현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번 동요부르기 대회 심사위원장은 “매년 참가팀의 음악적 표현과 완성도가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언조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문화 풍토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앞으로도 더욱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모범어린이 표창으로 한정호 학생(일운초 6년)이 장관상을 수상했고, 제민서(삼룡초 6년)·허정민(고현초 6년)·지슬기(오량초 6년)·변유진(제산초 6년)·윤성혜(장승포초 6년)·진성희(사등초 6년)·이효선(중곡초 6년)·이수빈(능포초 6년)·윤서현(하청초 6년)·김래은(장목초 6년)·이수빈(신현초 6년)·조예서(내곡초 6년)·박현욱(진목초 6년)·박하나(마전초 6년)·김경호(계룡초 6년) 학생 등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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