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현동 청소년문화센터서

노무현재단 거제지회(지회장 장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오는 2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주기 추모제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주제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전을 비롯해 장상훈씨 등 거제에서 노 전 대통령과 생전에 인연이 있는 이들을 초청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추모 시낭송과 추모음악회 등이 마련돼 회원 및 시민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장운 지회장은 "매년 거제에서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바탕이 된다는 노 전 대통령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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