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는 최근 ‘나눔 공부방’ 소식 제3호를 발간했다.

모두 10쪽으로 구성된 나눔 공부방 소식지는 여는 글, 나눔과의 아름다운 만남, 나눔으로 채워지는 기쁨들, 아이들의 솜씨 뽐내기 등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호에는 나눔 공부방 장형준 어머니가 보내 준 감사의 글을 실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장형준 어머니는 감사의 글에서 “항상 혼자 있는 아들(형준이) 때문에 마음 편히 일도 못했는데 요즘엔 아주 편히 일하고 있다”면서 “꼼꼼히 챙겨주시는 선생님과 후원회원님들의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썼다.

배호명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는 글을 통해 “동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항상 열려 있는 자치센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동민화합의 장으로 옥포2동 동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공부방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후원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십시일반 도와주시는 큰 뜻을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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