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섹시 오빠들을 표방하는 국민밴드 '장미여관'과 치명적인 마성의 밴드 '울랄라세션'이 함께 선보이는 최초의 연합 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달달한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국민 밴드 '장미여관'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메이크의 제왕 '울랄라세션'이 함께하는 첫 콘서트여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미지 않은 외모에 진솔한 매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육중완을 비롯해 못생겼지만 멋진 오빠들을 표방하는 '장미여관'의 화려한 입담도 맛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능력자 밴드 '울랄라세션'의 화려한 무대는 새 봄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즐거운 콘서트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드리고 싶다"면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장미여관'과 '울랄라세션'의 콘서트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전화(680-1050) 또는 홈페이지 (www.geojeart.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