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개팀 1500여명 참가

 

 

거제시 생활체육축구인의 최대 축제인 2016년 거제시 축구연합회장기 한마음리그전이 지난 13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거제시축구연합회(회장 정용우)가 주관하고 거제시 생활체육회(회장 류문학)가 주최·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0대 15개팀, 40대 17개팀, 50대 6개팀 등 총 38개팀 1500여명이 참가한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아주공설운동장 등 5개소에서 조별리그 방식으로 8강, 4강, 결승전식으로 진행되며 올 11월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다.

정용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팀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를 이끌어내고 체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축구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리그는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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