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건설투자자 선정 등
최근 호재로 전화문의 및 방문객 부쩍 늘어
인근 아파트시세 상승 등으로 기대감 고조

국내 처음으로 골프장 내에 건립되는 600만원대 고품격 아파트인 GS건설의 거제 오션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 마감한 후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사곡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건설투자자 선정, 남부내륙철도(KTX 사곡역)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임박 등이 사곡 지역 부동산의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거제 오션파크자이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브랜드 가치에 관계없이 7년 전 분양가인 600만원대에 파격 공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거제미래 백년대계(百年大計)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곡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는 거제 오션파크자이와는 불과 5분 거리인 지척에 들어선다. 571만㎡ 규모의 부지에 1조80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될 사곡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지난 3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주주협약식을 갖고 SK건설 컨소시엄을 건설투자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3월 중 건설투자자가 포함된 특수목적법인 설립 변경 등기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0년 1단계 준공이 목표다. 사곡해양플랜트 국가산단에는 1만4000여명의 고용효과와 최소 3만여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함께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발표도 임박한 시점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 건설을 위해 노선을 경유하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각 자지단체장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만나 의견을 전달하는 등 건설 가능성도 무르익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가 2023년 완공되면 KTX 종착역이 사곡에 들어서게 돼 있어 거제 오션파크자이와 인접한 사곡일대는 거제의 신흥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우조선해양도 산업은행의 지원으로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거제~동서간 연결도로인 명진터널 공사도 순로롭게 추진되고 있어 분양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조망권을 갖추고 있고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문화 선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거제 오션파크자이와 접한 계룡산 자락에 56만㎡(17만여평)의 편백숲이 조성 돼 있고, 시행사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2만여㎡의 자연공원이 들어서게 돼 단순한 주거용 아파트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다 고급사우나를 비롯해 원스톱 생활 편의시설, 셔틀버스가 제공되고 세탁소와 미용실, 베이커리, 치킨점, 학생들을 위한 학원과 독서실 등도 들어선다.

거제 오션파크자이는 전용 84㎡ A.B형 710세대와 115㎡ 73세대를 합쳐 모두 783세대 규모로 현재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1599-0788.  

 <광고>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