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648명 참석…헌혈증서 기증 74명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올 들어 첫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64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74개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1995년부터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대표적 나눔 활동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은 사내 봉사팀 '사랑의 울림'을 통해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헌혈에 대한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년 동안 원활하게 혈액을 공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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