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인과의 만남'의 첫 회기로 경찰관과의 만남을 거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 경찰관 차윤혁 순경과 함께한 이번 경찰관과의 만남은 거제경찰서에 대한 소개, 경찰관 업무 및 직업가치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차 순경은 "항상 경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을 한다"면서 "청소년들도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거나 필요할 때 연락을 주면 친절히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청소년 김모 군(18)은 "어렸을 때 꿈이 경찰관이었는데 이렇게 경찰서도 구경하고 실제 경찰관과 대화도 나눠 보니 경찰관과 가까워진 것 같다"며 "내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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