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수 13만5206명…2013년 대비 9.4% 증가

2014년 12월31일 기준 거제지역 사업체수는 1만4962개, 종사자수는 13만5206명으로 조사됐다.

거제시는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2월9일 부터 3월11일까지 실시한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1만4962개, 종사자수는 13만5206명으로 2013년보다 사업체수는 801개(5.7%), 종사자수는 1만1654명(9.4%)이 늘었다. 이를 2004년 기준 사업체수 1만993개, 종사자수 7만7835명과 비교하면 각각 3969개, 5만7371명이 증가한 것이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4683개(31.3%)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 3303개(22.1%),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1527개(10.2%), 운수업 882개(5.9%)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종사자수는 제조업 6만1771명(45.7%), 건설업 1만4604명(10.8%), 숙박 및 음식점업 1만2730명(9.4%), 도매 및 소매업 8538명(6.3%)이었다. 성별 종사자수는 남성 9만7327명(72.0%), 여성 3만7879명(28.0%)이었다.

여성 대표자 비중이 큰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65.8%), 교육서비스업(54.8%),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51.9%) 순으로 조사됐다.

면·동별 사업체수는 고현동이 3854개(25.8%)로 가장 많았고 장평동 1681개(11.2%), 옥포2동 1380개(9.2%) 순이었다. 면·동별 종사자수는 아주동 4만825명(30.2%), 장평동 3만9072명(28.9%), 고현동 1만6127명(11.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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